2009년 10월 25일
아이리스보는 것을 멈춘 이유
바로 남북한 모두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않는 방식을 보고 구역질나서 입니다.
북한요원들은 망명요청한 과학자를 쏴죽이고 남한요원들은 주저없이 북한의 고위인사를 암살합니다. 이런 설정이야 그렇다 칩시다. 모든 문화컨텐츠들이 정치적 올바름을 가져야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이런저런 줄거리를 가지고도 즐겁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만들면 나만 안보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참을 수 없는 대사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암살을 지시하면서 이런 대사를 날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시도로 역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사례를 그닥 많이 본 것이 아니고 테러로 역사의 흐름을 바꾸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특히나 이 대사가 허무하게 느껴지더군요. 총 몇발, 칼부림 몇 번으로 역사의 흐름이라는게 간단히 변하는 것이 아닐찐대 저런 말을 들으니 더욱 공염불처럼 들리더군요.
저 대사를 듣고 바로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 오히려 유치해보이지만 '미남이시네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더욱 건강하게 느껴지더군요. 비록 이병헌의 연기를 못보는 것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적어도 제가 이 드라마를 챙겨보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같습니다. 차라리 '미남이시네요.'같은 드라마가 건전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김태희보다 박신혜가 더 이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왕 볼거면 '미남이시네요'를 보겠습니다. 무게잡고 개똥철학이나 읊어대며 위선떠는 드라마보단 유치하고 때로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모습이 보일지라도 위선떠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보이니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아이리스'의 큰 줄거리 중 하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딴 모양이더군요. 이게 '한반도'랑 뭐가 다를까 싶었더니 같은 작가가 쓴 이야기더군요. 알고보니 본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떡밥의 원작자가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북한요원들은 망명요청한 과학자를 쏴죽이고 남한요원들은 주저없이 북한의 고위인사를 암살합니다. 이런 설정이야 그렇다 칩시다. 모든 문화컨텐츠들이 정치적 올바름을 가져야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이런저런 줄거리를 가지고도 즐겁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만들면 나만 안보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참을 수 없는 대사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자네의 노력으로 한반도의 통일은 앞당겨질 것이네."
암살을 지시하면서 이런 대사를 날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시도로 역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사례를 그닥 많이 본 것이 아니고 테러로 역사의 흐름을 바꾸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특히나 이 대사가 허무하게 느껴지더군요. 총 몇발, 칼부림 몇 번으로 역사의 흐름이라는게 간단히 변하는 것이 아닐찐대 저런 말을 들으니 더욱 공염불처럼 들리더군요.
저 대사를 듣고 바로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 오히려 유치해보이지만 '미남이시네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더욱 건강하게 느껴지더군요. 비록 이병헌의 연기를 못보는 것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적어도 제가 이 드라마를 챙겨보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같습니다. 차라리 '미남이시네요.'같은 드라마가 건전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김태희보다 박신혜가 더 이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왕 볼거면 '미남이시네요'를 보겠습니다. 무게잡고 개똥철학이나 읊어대며 위선떠는 드라마보단 유치하고 때로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모습이 보일지라도 위선떠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보이니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아이리스'의 큰 줄거리 중 하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딴 모양이더군요. 이게 '한반도'랑 뭐가 다를까 싶었더니 같은 작가가 쓴 이야기더군요. 알고보니 본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떡밥의 원작자가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by | 2009/10/25 23:55 | 드라마이야기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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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첩보물을 연구하기 위해 본 게 007 시리즈라고 하질 않나......-.-;
솔직히 이거 뵨사마 일본에 팔아먹으려고 만든 거라는 데 500원 겁니다. 뵨사마 영상집은 되어도(이병헌 까는 게 아니라) 도대체 첩보물이라는 쪽에 대해 일말의 개념도 없으면서 수백억을 퍼부은 돈낭비로 밖에 안보입니다. 제작진 사상은 밥줘나 천사의 유혹과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뭐 블록버스터 어쩌고 하면서 연일 언플이 장난 아니던데, 배드신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개인적으로 드라마 안 보는 제가 내용을 대충 알겠다 싶을 정도로. 무슨 영화 홍보 하듯 마케팅을 엄청나게 하고 있던데. 딱 봐도 제작비로 억억 소리나게 들어간 거 같고 시청률 안 나오면 어마무지하게 타격 입을 게 눈에 훤한 드라마던데...
내용은 딱 봐도 제가 싫어할 내용이고(그러면서 ㄱㅈㅁ 이 양반 소설은 킹메이커까지 빠뜨리지 않고 봤단....ㅡㅡ), 블록버스터가 요즘은 어째 총질 좀 해주고, 카지노 좀 나와주고, 해외 로케 좀 돌리면 엄청난 대작으로 착각하는 줄 아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거부감 느껴져요. 이게 다 뵨사마 나왔던 올인 영향이라능...제작사가 초록뱀미디어 아닌가요? 김태희는 이쁘긴 무지 이쁜데 연기가, 연기가......
원작자 이름 듣고 보니 처음부터 볼 생각도 없었지만, 안 본 게 잘 했다 싶네요. 앞으론 뉴스 클릭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원작자가 그 양반이었다니, 혹시나가 역시나군요....
데저트이글 들고 있는 사진보고 바로 볼 생각을 접었습니다;; 잘했군요.
암살로는 역사가 움직여선 안된다!!!--->어느 은하 영웅의 지론이지요. 저도 공감하는...
일단 과학자를 암살한 것은 북한이 아니라 아이리스입니다.
그리고 북측 위원장을 암살한 것은 부국장의 독단입니다.
게다가 그 부국장은 아이리스의 스파이내지는 한국지부장이라는 설이 돌더군요.
그게 아니더라도 부국장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요원을 사적으로 이용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극중에서 보면 국장이나 그 윗선인 대통령은 아무것도 모르더군요.
그리고 아이리스는 군산복합체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깨서 돈을 벌어먹고자 하는 속셈일 가능성도 있죠.
제작비가 넘 많이 들었다는데.... 그래서 호기심을 많이 갖었거든요 ,제후배도 나오고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