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8일
病神같지만 멋있지는 않다.
그리고 인간은 신종 플루를 만들었다

제목은 어디선가 패러디한 것으로 멋있게 처리하려 했으나 글내용은 자폭.
그리고 19세기 이후 세계 산업도시는 바이러스들의 광활한 사냥터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만 14세기 유행했던 페스트균의 광활한 사냥터는 어디였냐고 묻고싶어진다.
그리고 후반부 대목에서 자신들의 깜냥을 너무 쉽게 드러내 화려한 자살골을 넣으면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예전부터 ㅎㄱㄹ가 정신줄을 놓았다고 느꼈지만 지금 저 글을 보니 본인의 생각에 마침표를 찍어도 될 것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내 짧은 지식으로도 저런 대목들을 보면 복장이 터질 것같은데 관련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신 분들이 저 글을 보며 느낄 것같은 분노는 얼마나 클 것인가. 그리고 저런 글의 가장 나쁜 점은 어줍지않은, 그것도 꽤 잘못된 지식을 그럴듯한 미사여구로 포장하여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읽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설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쓴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지몽매한 시민들을 계몽했다는 생각에 뿌듯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계몽되어야할 사람들은 저런 글을 쓴 사람들이 아닐까.

제목은 어디선가 패러디한 것으로 멋있게 처리하려 했으나 글내용은 자폭.
그리고 19세기 이후 세계 산업도시는 바이러스들의 광활한 사냥터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만 14세기 유행했던 페스트균의 광활한 사냥터는 어디였냐고 묻고싶어진다.
그리고 후반부 대목에서 자신들의 깜냥을 너무 쉽게 드러내 화려한 자살골을 넣으면서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때 김치와 인삼 덕분에 한국인들이 신종 플루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말이 떠돌았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에도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 신종 바이러스까지 너끈히 물리치는 강력한 면역력을 갖춘 사람들이다. 김치와 인삼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문명사회가 내놓은 대안치고는 참 궁색하다 싶다면, 신자유주의 문명의 작동 방식을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박상표 국장은 “산업화 이전까지 인간과 바이러스는 비교적 평온한 공생관계를 유지했지만, 산업혁명 이후 생태계 파괴,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연재해, 초국적 거대기업 중심의 공장식 축산업, 신자유주의 이후 빈곤층 증대 등이 바이러스 대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철새의 서식지를 빼앗아 조류 인플루엔자를 앞마당에 불러들이는 4대강 개발사업 반대운동이 그런 성찰의 한 예가 될 것이다.
박상표 국장은 “산업화 이전까지 인간과 바이러스는 비교적 평온한 공생관계를 유지했지만, 산업혁명 이후 생태계 파괴,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연재해, 초국적 거대기업 중심의 공장식 축산업, 신자유주의 이후 빈곤층 증대 등이 바이러스 대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철새의 서식지를 빼앗아 조류 인플루엔자를 앞마당에 불러들이는 4대강 개발사업 반대운동이 그런 성찰의 한 예가 될 것이다.

예전부터 ㅎㄱㄹ가 정신줄을 놓았다고 느꼈지만 지금 저 글을 보니 본인의 생각에 마침표를 찍어도 될 것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내 짧은 지식으로도 저런 대목들을 보면 복장이 터질 것같은데 관련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신 분들이 저 글을 보며 느낄 것같은 분노는 얼마나 클 것인가. 그리고 저런 글의 가장 나쁜 점은 어줍지않은, 그것도 꽤 잘못된 지식을 그럴듯한 미사여구로 포장하여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읽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설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쓴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지몽매한 시민들을 계몽했다는 생각에 뿌듯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계몽되어야할 사람들은 저런 글을 쓴 사람들이 아닐까.
# by | 2009/11/08 02:46 | 세상을 바라보는 눈 | 트랙백 | 덧글(7)








